분류 전체보기35 Peppa Pig - S01.E02. Mr. Dinosaur is Lost 아이에게 먼저 알려주세요. 저는 먼저 책으로 내용을 설명해 줍니다. 대본집이든 작은 핸드북이던 상관없어요. 책으로 어느 정도 이야기 흐름을 설명해 주고 아이가 흥미를 보이도록 유도하는 것이죠. 그리고 내용을 이해한 상태에서 영상을 보여주거든요. 그러면 들은 내용과 보이는 내용을 매칭해 가며 아이가 더욱 집중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엔 영상으로 보여주면서 내용을 옆에서 설명했더니 아무래도 영상에 나오는 소리에 방해가 되더라고요. 이제는 충분히 그림과 소리로 내용을 유추할 수 있더라고요. 나나가 이제 본인을 조지라 합니다. 조지처럼 '다이노쏘'를 연발하고 컹컹거리면서 놀더라고요. 나나는 파란색을 좋아하거든요. 파란 옷을 입은 조지가 페파보다 더 인상적인가 봅니다. 이번 에피소드는 조지와 공룡의 끈끈한.. 2023. 3. 6. Peppa Pig - S01.E01. Muddy Puddles 아이와 함께 영어 흘려듣기로 감상 우리 나나는 비 오는 날 꼭 장화 신고 우산 쓰고 나가서 첨벙첨벙하며 노는데요. 이런 나나의 취향에 딱 맞는 영상으로 페파피그를 접해주었답니다. 비가 온 후에 페파가 조지와 함께 아주 즐겁게 밖에서 놀죠 다른 에피소드들도 보다 보면 집 앞이 놀이터인 페파네 식구는 비만 왔다 하면 진흙웅덩이에 나가서 놀더라고요. 페파피그 영상을 보여주기에 앞서 엄마가 먼저 내용을 파악하고 아이와 함께 감상하며 큰 리액션을 해주길 추천합니다. 저는 미리 대본을 확인하고 나서 같이 영상을 보고 옆에서 따라 읽어주기도 하고 우리말로 살짝 해설을 해줬는데요 무슨 내용일지 모를까 봐 해설을 해줬는데 점차 줄여가면서도 지장 없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몇 번 보다 보니 나중에는 전주곡 정도만 .. 2023. 3. 6. 세 돌 첫 영상 노출 - 엄마 표 영어 시작과 원칙(feat. 페파피그) 아이 첫 영상은 뭘 보여줄지 큰 고민이었다. 무엇을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보여줘야 할까 주위에서는 어떻게 아직도 안보여주냐고 했지만 외동이기도 했고 책과 장난감 그리고 그리기 등으로 크게 지루하지 않아 해서 세 돌까지 잘 버터 왔나 보다. 그러다가 페파피그에 빠져서 지금은 매일매일 영어로 듣고, 보고, 흉내도 내는 아이가 되었다. 나나는 37개월. 4살이다 두 돌까지는 상호작용이 되지 않는 영상 노출의 위험성을 우려하여 나나가 나오는 영상이나 영상통화 이외에는 절대 보여주지 말자 지켰고 익숙해져서 TV의 존재를 부모도 잊다시피 하니 아이는 거실에 있는 커다란 TV가 거울인 줄 알게 되었다. 또한, 나는 자기 전에 침대에 누워 넷플릭스 보는 게 낙이 되어 세 돌까지는 굳이 보여줄 필요를 못 느끼다가 막연히.. 2023. 3. 5.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