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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나맘 자기계발

[책리뷰 #6] 일단 써라『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

by 나나맘뜨 2023. 4. 15.

일 잘 하는 사람은 글은 잘 씁니다 책 표지
책표지

안녕하세요 나나맘입니다. 오늘 소개해 볼 책은 저자 김선의  '일 잘하는 사람은 글을 잘 씁니다'라는 책인데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1000개 포스팅을 하자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점점 글쓰기의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었거든요. 글을 잘 쓰는 비법이 있을까 하여 읽게 되었는데 눈에 띄는 부분이 있어서 남기고자 합니다.

 

글쓰기의 양질 전환

양질 전환의 법칙이 있다고 합니다.

글쓰기의 양과 질을 비교하는 것인데요. 양이 많아져야 질이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할 수도 있는데 질을 신경 쓰느라 쓰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것을 떨쳐낼 수 있는 근거가 되었어요. 두 그룹으로 나누어 실험을 했을 때 양을 신경 써서 무조건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그룹과 질을 목표로 하는 그룹으로 나누어 봤을 때 결국은 시간이 흐르면 압도적으로 양을 많이 하다 보면 질을 능가하게 된다는 결론이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부재가 일단 써라! 인 것 같습니다. 뭐라도 일단 쓰다 보면 스킬이 늘고 독자의 입장에서 글을 쓰게 되는 노하우가 늘어나겠죠. 

 

감사일기

소소한 감사의 마음으로 의도한 감사

현재 순간에 집중해야 더 많은 것에 감사할 수 있다.

어릴 때는 강제로 일기를 많이 썼는데 이제는 강제로라도 일기 쓰게 해주는 아이가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 정도가 되었어요. 하루를 되돌아보면서 느낀 것을 남기는 것이 글로 표현하는 가장 쉽고도 꾸준하게 실력을 늘릴 수 있는 길이라는 걸 이제야 알았거든요.

감사일기라는 것은 종교적인 느낌이 커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하루를 감사함으로 시작하고 감사함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정신적으로 큰 위안이 되고 삶을 긍정적인 자세로 바라볼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감사해서 남기는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위해 찾는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매 순간을 집중하고 느껴야 한다는 것까지도요. 그래서 저도 감사일기를 써보자고 다짐했어요. 

 

글 쓰기 위한 인풋을 늘려라

글을 쓸 거리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죠.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요새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읽고 나서 무엇이 남는가 내가 무엇을 남기는가 하는 것인데요. 덮는 순간 잊히는 게 대부분이라 기록하고 메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고 있거든요. 리뷰를 남기기로 마음먹으면서 잊지 않기 위해 메모하게 되고 한번 더 되새기면서 이렇게 기록하는 것이 결국 남는 게 되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압박으로 이어질 수도 있지만 기껏 읽은 내용을 그대로 잊어버리는 것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요. 

 

결론

이 책은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확실한 해결책을 제시해주고 있었어요. 막연하게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에 더 쓰는 것을 주저하고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써야 할 절대량이 있는 거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내 의도를 표현하는데 좀 더 명확하게 상대방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도 고민이었는데 역시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 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우쳐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고요.

1000권 책을 읽고, 1000개의 글을 쓰면서 1000개의 포스팅을 하고 그러다 보면 내가 좀 달라져있지 않을까. 

1000이라는 절대량을 채우기 위해 오늘도 이렇게 읽고 또 끄적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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